충남, 탄소중립 생활실천단 발대식 개최

2024-07-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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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주도로 2045 탄소중립 목표 달성 박차

제1기 탄생단 발대식 / 충청남도
제1기 탄생단 발대식 / 충청남도

충청남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탄소중립 생활실천단(이하 탄생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도민 주도로 탄소중립 실천을 확산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태흠 도지사와 함께 22개 공공기관, 39개 교육기관, 54개 민간기업·단체 소속 150여 명의 탄생단원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영상 상영과 현판 수여 등 기념식에 이어, 탄생단 활동 안내 및 질의응답, 탄소중립 생활 실천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김태흠 도지사는 “220만 도민이 탄소중립 생활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며 “탄생단 모집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132개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달 1회용품 제로 충남을 선포한 데 이어 오늘 탄생단이 활동을 시작하는 날”이라며 “모두의 노력이 모여 탄소중립을 달성할 것”이라고 응원했다.

탄생단은 도민공동체, 기업, 학생 등 각계각층에서 25만여 명이 참여한 범도민 운동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연중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구성되었다. 이들은 각 기관·단체별 특성에 맞는 탄소중립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브이로그 등 참여형 플랫폼을 통해 도민에게 홍보할 예정이다.

탄생단의 활동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계량화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연말에는 성과보고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정책화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충남도는 지난해 15개 시군과 범도민 탄소중립 실천·확산 대회를 개최하고, 도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해 한 해 동안 종이컵 61만 개 분량의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김 도지사는 “여러분이 직접 만든 과제들이 도의 정책이 되어 탄소중립 실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천이 지속 가능한 범도민 운동으로 정착되도록 힘써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