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그림으로 북한이탈주민 삶 엿본다

2024-07-11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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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탈주민 생애사 작품전, 충남도청서 개최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 최성국 작가의 AI 활용 작품 전시

AI 작품사진 / 충청남도
AI 작품사진 / 충청남도

충남도 7월 11일부터 22일까지 도청 1층 로비에서 ‘북한이탈주민 생애사 작품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올해 처음으로 지정된 정부 기념일인 ‘북한이탈주민의 날’(7월 14일)을 기념하며 탈북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평양미술대 출신으로 조선 4.26만화영화촬영소 작가로 활동하다 2011년 탈북한 최성국 작가의 작품 15점과 함께 북한 인권 전시 작품 24점, 충남통일관의 북한 물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최 작가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그림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파란만장한 생애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최성국 작가는 현재 웹툰 작가로도 활동 중이며, 대표작으로는 ‘로동심문’, ‘남조선 일기’, ‘아 장마당’, ‘자력갱생’ 등이 있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이번 전시는 한민족이지만 너무나 다른 삶을 살아온 북한이탈주민의 삶을 들여다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도는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을 포용하고 권익을 향상시키는 등 남북 주민 통합 문화를 형성하고 통일 인식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다양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위해 ‘통일 공감 토크’와 ‘탈북민 이해도 제고 교육’ 등을 함께 실시하고 있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