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후계자 돼서 이강인과 맞붙나… 프랑스 구단, 이 한국선수 영입한다

2024-07-1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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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국 기술위원, 2011년 오세르에서 뛰어

황석기(수원 삼성)가 프랑스 리그1 소속 AJ 오세르로 이적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2023년 10월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이 프리킥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23년 10월 17일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축구대표팀 한국과 베트남의 친선경기에서 이강인이 프리킥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 / 연합뉴스

황석기가 오세르와 계약한다고 11일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프로축구 관계자는 11일 "황석기가 오세르와 계약한다"라고 전했다. 황석기는 일찌감치 프랑스로 날아가 메디컬 테스트까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오세르는 1905년 창단한 명문 구단이다. 오세르는 2011년 정조국 K리그 TSG 기술위원이 뛴 구단으로도 한국 팬에게 익숙하다. 오세르는 1995~1996시즌을 처음으로 리그 1을 우승하며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처음으로 참가하였다. 이 대회에서 8강까지 진출하였으나, 대회 우승팀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만나 2패로 탈락했다. 그 외 1992/93 시즌 UEFA컵 4강까지 올랐다. 이후 오세르는 2011~2012시즌 리그2로 강등돼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2022~2023시즌 리그1 무대로 복귀했다. 2023~2024시즌 리그1에서 8승11무19패(승점 35)로 최종 17위를 기록했다.

황석기의 이적으로 새 시즌 프랑스 '코리안 더비' 가능성도 생겼다. 이강인이 현재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편 2005년생 황석기는 왼발을 주발로 사용하는 왼쪽 풀백이다. 그는 기술이 좋고 공격적인 성향을 보인 수비수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수원 삼성 15세 이하(U-15), 18세 이하(U-18) 유소년팀에서 성장했다. 그는 지난해 수원 U-18 팀의 '2023 K리그 유소년 챔피언십 U-18' 우승을 이끌었다.

정조국이 2020년 12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고 있다. / 연합뉴스
정조국이 2020년 12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은퇴 기자회견에서 밝게 웃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