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쩐지 외모가…한국 고교야구서 첫 승 거둔 야구선수, '유명 배우' 아들이었다

2024-07-11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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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고 투수 유희동, 잘생긴 외모로 주목

청룡기 고교야구에서 첫 승리를 기록한 야구선수에 이목이 쏠렸다.

고교 야구선수 유희동 / 유튜브 '더베이스볼팩토리'
고교 야구선수 유희동 / 유튜브 '더베이스볼팩토리'

지난 10일 신월구장에서 열린 제7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 대회 및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는 덕수고와 금남고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덕수고는 금남고를 9-1로 제압하고 16강에 진출했다. 덕수고 투수로 선발 등판한 유희동은 5.1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대회 첫 선발 첫 승리를 거뒀다. 유희동은 이날 1회 선취점을 내주며 잠시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후 6회까지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다시 분위기를 가져왔다.

197cm의 큰 키에 잘생긴 외모로 주목받은 유희동은 배우 유태웅의 아들로 알려져 놀라움을 안겼다.

유희동은 이날 조선일보와 인터뷰에서 "오늘 경기 전 아버지(유태웅)가 평소처럼 잘 던지고 오라고 격려해 주셨다"는 말도 전했다. 유희동은 큰 키로 낙차가 큰 볼을 구사해 손 감각이 좋은 선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교 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배우 유태웅 아들 유희동 / tvN '프리한 닥터'
고교 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배우 유태웅 아들 유희동 / tvN '프리한 닥터'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배우 유태웅 / tvN '프리한 닥터'
아들의 경기를 지켜보는 배우 유태웅 / tvN '프리한 닥터'

한편 유희동의 아버지인 배우 유태웅은 1994년 MBC 2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97년 MBC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그는 MBC '별은 내 가슴에', SBS '야인시대', KBS '불멸의 이순신' 등 히트작들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이후 다수 작품에서 주·조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한 그는 최근까지도 SBS '배가본드', tvN '빈센조', '군검사 도베르만' 등 인기 드라마에 반가운 얼굴로 등장하기도 했다. 연기 활동과 더불어 현재 청운대학교 연극예술학과 초빙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슬하에 두 아들을 둔 그는 자녀들을 모두 야구선수로 키워 눈길을 끌기도 했다. 장남 유재동은 덕수고를 졸업한 뒤 올해 고려대학교에 진학했다. 유희동은 덕수고 소속 야구선수로 활동 중이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