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전을 대한민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

2024-07-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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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회 포럼 개최… 한남홀딩스 등 다양한 계획 제안
대전시 전략사업 고도화·창업타운 특성화 전략 등도 제시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서의 대전시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럼 / 한남대
11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대한민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서의 대전시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럼 / 한남대

한남대학교는 11일 대전을 미국 실리콘밸리에 버금가는 ‘국가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후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포럼은 장철민 (동구)·박정현(대덕구)·장종태(서구갑) 등 대전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남대가 주관했다. 또 대전시, 대전상공회의소,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가 후원했다.

‘대한민국 대표 K-스타트업 밸리로서의 과학기술도시 대전시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대전 창업생태계의 성과와 지역 주도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 방향, 한남대의 K-스타트업밸리 조성을 위한 한남홀딩스 조성 전략 등 다양한 제안이 이어졌다.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최병관 본부장은 ‘대전 창업 정책 성과 및 창업생태계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 스타트업 중심지를 한남대 캠퍼스혁신파크 등 지역 5개 타운으로 집적, 특성화시키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 그는 우주와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양자, 로봇 등 전략사업 고도화와 창업타운을 중심으로 지자체와 연구협력 기관, 민관 등 특화 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남대 원구환 기획조정처장은 ‘글로컬대학30 한남 K-스타트업밸리(한남홀딩스)’를 주제로 한남대의 창업지원 현황과 창업기업 육성 현황, 투자펀드 조성, 투자유치 동향 분석과 투자전략 등을 제안했다.

원 처장은 한남대가 글로컬 사업 성공을 위한 대학과 중앙정부, 지자체, 국가, 지방 공기업 등의 공동투자를 통해 5년 간 4621억 원의 투자금을 유치하고, 지주회사 형태의 ‘한남홀딩스’를 구축해 엔젤투자와 특허출원 등 지속 가능한 선순환적인 재정구조 혁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채광 한국엔젤투자협회 부회장은 ‘지역 혁신생태계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주도의 지역 혁신 창업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지역 성장지원 서비스 경쟁력 강화 방안’에서 지역에서 창업한 기업이 그 지역에서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2026년까지 지역 전용 벤처펀드를 1조 원 이상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승철 한남대 총장은 “대전은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국가 과학기술 및 연구개발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한남대는 대전과 지역의 미래 100년을 바라보고 새로운 도전과 혁신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home 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