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옥순·광수, 결혼 후 아이 임신했는데... 이혼·부도 언급하며 갈등 고조

2024-07-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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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사계' 예고편 공개돼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의 광수와 옥순이 '나솔사계'를 통해 뜻밖의 임신 소식을 전한다.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옥순(좌)과 광수 / SBS Plus
'나는 SOLO(나는 솔로)' 15기 옥순(좌)과 광수 / SBS Plus

ENA·SBS Plus는 13일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의 예고편을 통해 15기 광수·옥순의 임신과 신혼 생활 모습을 일부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데프콘은 "15기 광수와 옥순에게 아기가 찾아왔다"며 두 사람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지난 1월 결혼한 두 사람이 2세를 갖게 됐다는 소식에 경리는 "어머!"라고 외치며 기뻐했다. 조현아도 두 사람을 응원하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예고편 속 광수는 신혼집에서 옥순의 만삭 배에 청진기를 대고 "들리지? 분당 136회"라며 아기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옥순은 "'나는 솔로' 찍었을 때보다 12kg이 쪘다.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살 빼라고..."라며 임신으로 인한 체중 변화에 당혹감을 드러냈다.

이들 부부는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도 보였다. 옥순이 갑자기 고개를 떨구며 풀 죽은 얼굴을 보였고, 광수 역시 착잡한 표정을 지어 보였다.

옥순은 "(남편과) 크게 싸웠다"며 "이혼하자는 거다"라고 말해 세 MC를 충격에 빠뜨렸다.

옥순은 "원래 아파트에 이사를 가야 하는데, 부도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조현아는 "엥?"이라며 믿기 힘들다는 반응을 보였다.

과연 '사랑꾼 부부'가 '이혼'과 '부도'라는 단어까지 언급하며 갈등을 겪고 있는 이유가 무엇인지는 18일 오후 10시 30분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home 방정훈 기자 bluem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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