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2024학년도 1차 고교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 성료
2024-07-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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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여대 장애학생지원센터,2024학년도 1차 고교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 성료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광주광역시 자연과학고등학교 장애학생들이 참여한 대학 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교 장애학생들에게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진로와 학업에 대한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참여 학생들은 광주여자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시작으로 대학 수업 체험, 학과 소개, 동아리 활동, 심리운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첫째 날, 학생들은 광주여자대학교에 대한 소개를 듣고 대학의 다양한 학과 강의실과 학생 친화적인 도서관을 둘러보며 대학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고 각 전공 교수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는 대학 수업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학문의 재미와 깊이를 전달하였으며, 점심시간을 활용한 동아리 활동 체험 시간에는 동아리 연합회가 준비한 체험 프로그램을 경험하였다.
둘째 날에는 광주여자대학교의 마음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학생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타인과의 관계와 언어생활에 대해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 방법을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오후에 진행된 물리치료학과 실습 프로그램, 초등특수교육과 심리운동 프로그램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현장에 방문한 광주광역시교육청 김주향 장학사는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주어 대학 측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해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교수님들의 강의를 들으며 미래를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자대학교 장애학생지원센터 이진희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학생들이 대학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자신의 꿈을 더 구체적으로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광주여자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장애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