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날 음식 뭐 먹지? 삼복 더위 이기는 최고의 메뉴 7가지
2024-07-1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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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복 더위 날리는 보양식 7선
2024 복날 날짜가 다가오면서 더위에 지친 몸을 보양할 다양한 음식들이 주목받고 있다. 복날 뜻은 초복, 중복, 말복이 되는 날을 의미한다. 이날이면 그해의 더위를 물리친다고 하여 삼계탕이나 추어탕을 먹는 사람이 많다.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들은 그 맛과 영양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오늘은 기력을 북돋아 줄 복날 음식 7가지를 소개한다.

1. 삼계탕
삼계탕은 여름철 대표 보양 음식으로, 몸에 좋은 재료들이 한데 어우러져 깊은 맛을 자랑한다. 어린 닭에 인삼, 대추, 찹쌀, 마늘 등을 넣어 푹 끓여낸 삼계탕은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닭고기가 특징이다. 인삼의 쌉싸름한 맛과 대추의 달콤함이 어우러져 여름철 기력 회복에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
2. 추어탕
추어탕은 미꾸라지를 주재료로 한 전통 보양 음식이다. 미꾸라지를 갈아 만든 국물에 시래기, 부추, 고추 등을 넣고 푹 끓여 칼칼하고 깊은 맛을 자랑한다. 뼈와 살이 고루 섞여 있어 영양가가 높으며,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뼈 건강에도 좋다.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여름철 보양식으로 안성맞춤이다.
3. 장어구이
장어구이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장어는 지방이 많아 고소한 맛이 특징이며, 간장, 마늘, 꿀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 재워 구워낸다. 비타민 A와 E가 풍부해 피부 건강과 시력 보호에 좋으며, 단백질이 많아 기운을 북돋아 준다.
4. 오리백숙
오리백숙은 오리를 통째로 넣고 인삼, 대추, 마늘, 찹쌀 등을 함께 넣어 푹 삶아 만든다. 오리고기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많아 건강에 좋다.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오리고기의 조화가 일품이며, 더운 여름철에 몸을 보양하고 피로를 풀어주는 데 효과적이다.
5. 갈비찜
갈비찜은 소갈비를 달콤하고 짭짤한 양념에 재워 푹 끓여낸 요리다. 간장, 설탕, 마늘, 생강 등을 섞어 만든 양념에 갈비를 재워 맛을 들인다. 부드러운 갈빗살과 달콤한 양념이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체력 보충에 좋고, 기운을 북돋아 주는 효과가 있다.
6. 전복죽
전복죽은 전복을 넣어 만든 죽으로,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전복을 다져서 쌀과 함께 푹 끓여 만든 전복죽은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영양가가 높다. 소화가 잘되어 몸에 부담이 적고, 특히 병후 회복기나 체력이 떨어졌을 때 먹으면 좋다.
7. 해물탕
해물탕은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를 넣어 끓인 매운탕으로,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이 특징이다. 새우, 조개, 오징어, 문어 등의 해산물과 배추, 무, 고추 등을 넣고 끓여서 만든다. 해산물의 풍부한 맛이 국물에 배어들어 깊은 맛을 내며, 단백질과 미네랄이 풍부해 건강에 좋고, 더위를 식혀주는 효과가 있다.
복날을 맞아 이들 보양 음식을 통해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보는 건 어떨까.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