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대전보건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협약

대전 서구와 대전보건대학교는 지난 18일 구청 갑천누리실에서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글로컬 보건인재 양성 관련 공동연구, 정보교환, 학술교류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발전 및 글로컬 보건인재양성 △학생들의 현장 실습교육 및 취업 △평생교육프로그램 공동개발 및 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병기 대전보건대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자체와 대학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서구는 을지대병원, 건양대병원 등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 대학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취·창업을 지원해 지역 보건·의료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