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표 할인받고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아 영동으로 여행오세요!
2024-07-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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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사 다음달 1일부터 '지역사랑 철도여행' 특별상품 판매
여행지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으면 할인 혜택 '쏠쏠'
철도표 할인받고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아 영동으로 여행오세요!
생활인구 유입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보자는 아이디어로 출발한 철도여행과 연계한 디지털관광주민증을 발급받아 영동군을 여행하면 각종 할인혜택을 받으며 쏠쏠한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된다.
디지털관광주민증은 인구감소지역의 지역 매력을 발굴해 소도시 관광의 관심을 유도하고 생활인구 유입과 체류기간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기 위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영동군은 지난 5월 디지털관광주민증 공모에 선정됐으며, 현재 34개소에서 할인을 진행중이다.
한국철도공사는 철도를 이용해 할인된 가격으로 인구 감소 지역 관광 명소를 방문할 수 있는 자유여행 상품과 패키지 상품을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이라는 상품명으로 다음 달 1일부터 판매한다.
본격 판매에 앞서 한국철도공사,충북 영동군,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한국관광공사등이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했다.
‘다시 잇는 대한민국, 지역사랑 철도여행’상품으로 영동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10% 할인 가격으로 왕복승차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어 영동군 디지털관광주민증 발급받은 관광객은 영동군 내 △숙박 △식음 △관람 △체험 △쇼핑 5가지 유형 총34개소의 관광명소와 먹거리를 할인받게 된다. 이후 영동군 주요 관광지에 부착된 QR 코드를 코레일톡에서 인증하면 다음 달에 철도운임의 40% 할인권도 제공 받는다.
숙박 분야는 △일라이트 호텔(숙박요금 30%할인, 조식 10%할인, 숙박객 영동와인터널 입장권제공) △상촌올라라펜션(숙박요금 10%할인, 음료 및 기념품 10%할인)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식·음료분야는 △플레이그라운드(애견입장요금·음료 10%할인) △장생생고기(10%할인) △길등재카페(10%할인) △백호식육점(5%할인) △순이네순대(5%할인) △카페해영(음료당 500원할인) 등 22개소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관람분야는 △영동와인터널 △레인보우 힐링센터 △영동국악체험촌에서 1500원~3000원이 할인된다.
이외에도 △꿈담공예촌 △컨츄리와이너리 △시나브로와이너리 △영동의류 △영동꽃화원 등 체험과 쇼핑분야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영동군을 방문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