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 아쿠아리움, 개장 2달만에 방문객 10만명 찾아

2024-07-2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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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대표 관광지로 부상...쏘가리 등 106종 4600여마리 볼 수 있어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이 개장 2개월만에 10만번째 방문객을 맞고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충북도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이 개장 2개월만에 10만번째 방문객을 맞고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 충북도

개장 2개여 월 만에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충북 괴산 아쿠아리움이 인기와 관심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북도내수면산업연구소는 지난 20일 10만 번째 방문객인 대전광역시에서 온 이민훈 씨 가족에게 ‘10만번째 방문객’ 행운이벤트를 진행했다.

충북아쿠아리움은 개장 후 1달 만에 누적 방문객 수 6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2달여 만에 10만명을 달성한 것.

이날 이벤트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전국 각지에서 충북아쿠아리움을 찾아오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감사와 환영의 마음을 담아 계획된 것으로 10만 번째 방문객에게는 축하의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운의 주인공인 이문훈 씨는 “충북아쿠아리움에 방문하여 다양한 민물고기들을 만나며 체험하는 것도 의미 있고 즐거운 시간이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10만 번째 방문객이 되어 환영 이벤트까지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100만명, 1,000만명 이상이 방문할 수 있는 충북의 멋진 관광명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찾아와주신 많은 방문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보다 내실 있는 충북아쿠아리움이 되도록 노력하겠으니 즐거운 마음으로 방문하시어 많은 추억을 쌓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괴산 충북아쿠아리움은 지하1층 지상 2층의 1440㎡ 규모로 수조용량만 472㎥이다. 쏘가리를 비롯해 철갑상어 등 106종 4600여마리가 방문객을 맞고 있다.레이크파크관, 아쿠아포닉스관 등 8개 섹터로 구성됐다.연간 22만명의 관람객 유치를 목표하고 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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