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남친 김종규 '엄청난 키' 화제…서장훈보다 크다 (사진)

배우 황정음과 농구 선수 김종규가 열애를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두 사람의 엄청난 키 차이가 화제가 되고 있다.

황정음의 깜짝 열애 소식이 전해진 22일 더쿠 등 주요 커뮤니티에서는 '김종규 키 체감하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관심을 끌었다.

여기에는 농구 선수 김종규의 실제 키를 체감할 수 있는 사진 여러 장이 담겨 있었다.

1991년생인 김종규는 낙생고, 경희대를 거쳐 2013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농구 창원 LG세이커스에 입단했다. 현재는 원주 DB프로미에서 활약하는 농구 스타다. 그는 한국 농구대표팀에서 뛰는 국가대표이기도 하다.

소속팀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김종규는 현재 프로농구 무대를 대표하는 '장신' 선수다. 그의 신장은 무려 206cm나 된다. 한국 농구 레전드인 방송인 서장훈(205cm)보다 크다.

김종규와 친분이 있는 아이돌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최민호)는 최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사복을 입은 김종규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내 친구인데 (키가) 2미터 전봇대보다 큰데"라며 놀라워하는 코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종규와 열애 중인 황정음의 '키 차이'도 네티즌들에게 화제가 됐다.

황정음의 프로필상 키는 167cm다. 한국 성인 여성 평균 기준으로 작은 키가 아니다. 그러나 김종규의 키가 워낙 커 두 사람의 키 차이는 거의 40cm나 된다. 네티즌들 두 사람이 함께 나란히 걸으면 키 차이가 엄청날 것 같다며 관심 있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정음의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스포츠조선에 "본인(황정음)에게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결과 황정음이 농구 선수 A 씨와 최근 호감을 갖게 됐다"라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직 조심스러운 단계"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당시 황정음이 열애 상대가 맞다고 인정한 스타 농구 선수 A 씨가 구체적으로 누군지는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이후 디스패치 등 주요 언론 보도를 통해 김종규의 이름이 언급됐다.

김종규는 황정음보다 7세 어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