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총괄건축가에 최일 전 동신대 총장 위촉

2024-07-2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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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식·실무 겸비…공공가치·지역특성 반영한 도시공간 자문 역할

전라남도는 22일 제3대 전남도 총괄건축가로 최일 전 동신대학교 총장을 위촉했다.

전남도는 2020년부터 공공건축물과 도시환경의 공공적 가치 구현,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 품격 향상을 위해 총괄 및 공공건축가 제도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일 제3기 전라남도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2일 도청 접견실에서 최일 제3기 전라남도 총괄건축가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전남도

최일 총괄건축가는 학식과 실무 역량을 모두 겸비한 도시·건축 전문가로 앞으로 2년간 전남도의 도시·건축·공간환경 디자인 관련 정책 수립에 대한 자문과 공공건축물, 공간환경, 디자인 향상을 위한 총괄조정, 자문 등 역할을 한다.

전남도는 건축·도시 디자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을 위해 건축·조경·도시 등의 민간전문가를 공공건축가로 위촉해 기획, 설계뿐만 아니라 공사 전 과정에 대한 자문과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최일 총장의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안목이 전남 공공건축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전남의 건축문화를 한 단계 높이고 지역 특색에 맞는 건축물을 조성해 전남의 가치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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