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청에 하늘정원이 또 생겼다.

2024-07-22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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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청 동관 하늘정원 600㎡ 추가 26일 정식 개장
이미 조성된 신관 하늘정원 월 7천명 찾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충북도청 동관에 추가로 조성된 하늘정원이 2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 충북도청
충북도청 동관에 추가로 조성된 하늘정원이 26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 충북도청

충청북도 도청사의 옥상이 시민휴식공간으로 활짝 개방된다.

충북도는 지난해 신관과 동관의 1,100㎡를 시작으로 올해로 추가로 동관에 하늘정원 600㎡ 을 추가로 조성하고 26일 정식개장한다.

이번에 조성된 하늘정원은 직통 엘리베이터를 통해 노인, 장애인 등 보행약자도 누구나 접근해서 휴식할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

외부에서 들어올 수 있는 양방향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는 순간의 하늘정원은 푸른 나무와 초화류의 식물들로 가득하다. 118m의 정원을 산책하며 주위로 우암산과 향교가 어울어져 하늘정원의 매력을 더해준다.

도청사의 하늘정원에 식재된 수목은 1,758주, 초화류는 5,030본이다. 기존의 하늘정원도 작년부터 점차 방문객이 늘어 현재는 월평균 7천명 정도가 이용하고 있으며, 어린이들의 환경 교육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김영환 지사는 “우암산과 당산에 둘러싸인 하늘정원에 와서 휴식하며 도민 여러분의 생활 속의 하나의 힐링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라며, 앞으로 신관과 후생복지관, 동관, 제2청사까지 하나의 녹지 산책로로 연결되면 다양한 감각의 녹지공간을 하늘 위에서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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