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개인전 NO 골드…" 파리 올림픽, 충격적인 분석 나왔다

2024-07-23 21:21

add remove print link

대한민국의 성적을 예측한 해외 스포츠 매체

해외 스포츠 매체가 한국의 파리 올림픽 메달 전망을 내놨다.

23일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 5개를 획득할 것"이라 내다봤다.

SI는 한국의 전체 메달 수는 금메달을 포함해 17개가 될 거라고 예상했다.

더 자세히 보면 금메달 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7개다.

수영, 높이뛰기에선 메달을 딸 수 없을 거라고 주장했다.

안세영 / 뉴스1
안세영 / 뉴스1

한국에선 황선우와 김우민이 수영 종목 메달을 노리고 있고 우상혁이 육상 높이뛰기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하지만 SI는 위의 종목 대신 양궁 남자 단체전, 양궁 여자 단체전, 양궁 혼성 단체전, 배드민턴 남자 복식, 펜싱 남자 사브라 단체전에서 한국이 금메달을 딸 수 있을 거라 전망했다.

주목할 점은 양궁 남녀 개인전에선 금메달은 커녕 아예 메달을 딸 수 없을 거라 예상한 점이다.

한국 양궁 선수들 / 뉴스1
한국 양궁 선수들 / 뉴스1

양궁이 한국의 대표적인 효자 종목임을 감안하면 다소 의외다.

SI는 대신 배드민턴 여자 단식 안세영, 여자 복식 이소희·백하나, 혼성 복식 서승재·채유정, 탁구 남자 단체전, 역도 여자 81kg 이상급 박혜정이 은메달을 목에 걸 수 있을 거라 평가했다.

이어 양궁 남자 개인전 김우진, 복싱 여자 60㎏급 오연지,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유도 남자 66kg급 안바울, 여자 57kg급 허미미, 태권도 남자 80kg급 서건우, 여자 67㎏초과급 이다빈이 동메달을 딸 거라 봤다.

우상혁 / 뉴스1
우상혁 / 뉴스1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 개막해 다음 달 12일까지 열린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