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첨단 ' S5 인공심폐기' 도입
2024-07-2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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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심장질환 환자 치료 역량 강화 발판 마련

충남대학교병원은 심장혈관흉부외과가 최근 첨단 의료장비 ‘S5 인공심폐기’를 도입해 중증 심장질환 환자들에게 한층 더 향상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새로 도입한 S5 인공심폐기는 심폐기 회로 단축에 따른 수혈량 감소, 동맥라인 공기색전 탐지, 정맥 저혈조 안전장치 추가 가능, 응급 상황 대응력 강화 등 다양한 장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만식 심장혈관흉부외과 교수는 “새로운 인공심폐기 도입으로 중부권 거점병원으로서 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장비 보강과 의료진 역량 강화를 통해 지역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지난해 260여 건의 심장수술을 시행해 5년 전과 비교, 3배 이상의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최근 인력 확충을 통해 심혈관 수술·중환자 ·폐식도 분야를 진료하는 10명의 의사와 5명의 체외순환사가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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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연순 기자
yss@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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