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시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 수질검사 결과… 모두 음용 “적합”

2024-07-24 23:08

add remove print link

- 올해 상반기 시내 유통 중인 먹는샘물(생수) 101개 제품 수거해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 101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
부산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지역 내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 101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 사진제공=부산시

[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부산광역시가 지역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먹는샘물(생수) 101개 제품을 대상으로 수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질검사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대장균 등 미생물 △페놀·납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무기물질 △경도·냄새 등 심미적 영향물질 등 모두 50여개 항목을 놓고 이뤄졌다.

특히 이번 검사 결과 살모넬라와 쉬겔라, 녹농균 등 여름철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 6종이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이병식 부산광역시 환경물정책실장은 “철저한 수질검사와 관련 업체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안전하고 깨끗한 먹는샘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