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지역사회와 미래체험형 교육시설 함께 만든다.
2024-07-25 18:04
add remove print link
충북도교육청- 충북대, 교육문화 복합시설 운영 협약
대학인적자원 활용 학생스포츠 체험 등 프로그램 개발

미래형 체험교육시설인 교육문화 복합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학교가 함께 나선다.
충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과 충북대학교(총장 고창섭)는 25일 오후 충청북도교육청에서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운영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문화 복합시설 설립 사업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서 가경동으로 이전한 복대초등학교의 기존 건물과 부지를 활용해 학생스포츠체험, 돌봄·방과후 프로그램, 인문독서체험, 공유·휴식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체험교육시설이다.
충북도교육청과 충북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체험교육원의 충북대학교 학생 교육봉사 인정 기관 등록 ▲충북대학교 학생에 대한 체험교육원 프로그램 참여 및 지원 독려 및 홍보 ▲충북대학교 교원 및 학생의 체험교육원 AI 디지털 융합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 참관 및 교육봉사 참여 ▲기타 상호간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동프로그램 발굴 및 운영 등에 대해 협력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북대학교는 인적자원을 활용하여 체험교육원의 스포츠체험 및 인문 독서, 늘봄 프로그램(AI 디지털 융합 교육 등) 진행 시 안전지도 및 수업 협력 보조 강사를 지원하고 대학생 교육봉사 시간을 확보하게 된다.
고창섭 총장은 “충북도교육청과의 상호협력체제 구축을 통해 충북의 미래 교육이 대학과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 지역에 미래형 체험교육시설이 설립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