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자 밤바다’ 대천해수욕장, 26일부터 야간 개장!
2024-07-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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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 야간개장

충남 보령시는 7월 26일부터 8월 4일까지 10일간 ‘제27회 보령머드축제’를 개최 중인 대천해수욕장에서 본격적인 휴가 기간에 맞춰 피서객들이 야간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즐기자 밤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천해수욕장의 야간 개장은 머드광장 앞에서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패들보드와 수상 징검다리 등 다양한 미니게임이 진행된다. 패들보드는 전문 강사의 사전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이루어지며, 실습용 마네킹 '애니'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도 함께 제공된다. 수상 징검다리는 별도의 교육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야간 개장은 무료로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입수 전 안전수칙을 확인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필수)하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인명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수상 안전펜스 설치, 안전요원 배치, 음주자의 체험 신청 불가, 구명조끼 대여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야간 개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휴가철 다양한 해양 레저 체험 및 야간 피서 수요를 충족시켜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체험 행사를 운영하게 됐다”며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