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전국 창작대회' 개최
2024-07-2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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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문해력과 상상력 증진을 위한 창작의 장 마련

충남 계룡시는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나도 작가다, 결말 이어 쓰기 전국 창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작대회는 국민들에게 친근한 소설의 결말을 스스로 이어 써봄으로써 글쓰기의 즐거움을 알리고, 문해력과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국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8월 20일부터 9월 10일까지다. 선정작 22점에는 시상금과 계룡시장 상장이 수여되며, 최종 선정작은 9월 26일 계룡도서관 누리집(lib.gyeryong.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창작대회는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초등부는 트리나 포올러스의 ‘꽃들에게 희망을’, 일반부는 이효석의 ‘메밀꽃 필 무렵’의 결말을 상상하여 작성하게 된다. 참가자는 정해진 서식과 분량에 맞게 작품을 작성한 후, 전자메일(seri1209@korea.kr), 우편, 또는 계룡도서관 방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결말 이어 쓰기는 문해력과 상상력, 창의력을 발휘하고 향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독서와 창작활동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계룡도서관(☎042-840-3602)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