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올림픽 볼 맛 나네” 무려 10연패 신화 기록한 대한민국 여자양궁

2024-07-29 17:29

add remove print link

여자 양궁팀, 단체전 결승에서 중국과 접전 끝에 '금메달 쾌거'
1988년부터 우승 놓치지 않아 무려 10연패 신화 써

셀린디온의 노래로 엄청난 화제를 몰고 오며, 성공적인 개막을 마친 ‘2024 파리 올림픽’. 시작부터 대한민국 선수들의 메달 사냥 소식이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29일 열린 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에서는 중국과의 치열한 접전 끝에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합니다.

이하 연합뉴스
이하 연합뉴스

앞서 네덜란드와의 준결승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친 우리 대표팀은 이번 중국과의 결승전에서도 슛오프까지 가는 명승부를 펼쳤는데요. 보는 이들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지만 선수들은 침착함을 잃지 않으며 결국 승리를 이뤄냈습니다.

한국 여자 양궁은 단체전이 처음 도입된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2021년 도쿄 올림픽까지 단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우승을 이어오고 있어 더욱 특별한데요.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무려 ‘10연패 신화’라는 엄청난 기록을 세웠습니다.

‘10연패 신화’ 역사를 쓴 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은 단체전에 이어 이제는 경쟁자로 돌아가 개인전을 펼칠 예정인데요. 한국에서의 무더운 여름날씨보다 더 뜨거운 에너지를 보이며 경기에 임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더 열정적인 응원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home 민윤정 기자 sto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