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로다주' 복귀하는 마블.. 아이언맨 아닌 최강 빌런으로 돌아온다?
2024-07-2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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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미국 최대 만화축제 '코믹콘'에서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 발표
새로운 빌런 '닥터 둠' 소개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깜짝 등장해 화제
최근 개봉한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이 첫 주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시금 마블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지난 28일, 마블은 미국 최대 만화축제인 ‘코믹콘’에서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를 발표했습니다.

특히 발표 도중 새로운 빌런인 ‘닥터 둠’을 공개하며 뚜벅뚜벅 걸어 나와 가면을 벗는 이벤트를 선보였는데요. 가면을 벗은 주인공은 다름아닌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였습니다. 그가 등장하자 장내에 있던 마블 팬들은 일제히 환호성을 질렀죠.


이번 어벤져스 시리즈의 연출을 맡은 루소 형제는 “마블 유니버스에서 가장 복잡한 캐릭터인 닥터 둠을 연기할 수 있는 단 한 사람”이라고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치켜세웠는데요. 로다주 또한 자신의 SNS 계정에 닥터 둠 가면을 들고 찍은 사진을 업로드 해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닥터 둠은 마블 세계관을 대표하는 최강 빌런으로 알려졌는데요. 아이언맨과 비슷하게 과학자이지만 타노스를 능가하는 힘을 가진 캐릭터로 코믹스 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한편, 새로운 어벤져스 시리즈는 다가오는 2026년 5월 개봉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새로운 최강 빌런의 탄생으로 다시금 마블의 전성기를 이끌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