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1만명 플리 만난다” 플레이브, 10월 앙코르 콘서트 개최

2024-07-31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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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5,6일 양일간 개최... 새로운 무대 예고해 기대감 높여

이하 블래스트 제공
이하 블래스트 제공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10월 5, 6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PLAVE FAN CONCERT 'Hello, Asterum!' ENCORE)를 총 2회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13, 14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플레이브의 첫 단독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Hello, Asterum!)’의 앙코르 버전 공연이다. 플레이브는 앞선 콘서트 당시 뛰어난 기술력과 다채로운 선곡, 유쾌한 이벤트와 VCR 영상 등 버추얼 아이돌 만이 선보일 수 있는 풍성하고 재미있는 공연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멤버 개개인의 실력이 뛰어난 만큼 솔로 무대도 큰 화제를 낳았다. 리더 예준은 직접 피아노를 연주하며 로제의 'On the Ground'를, 노아는 팬들이 오래전부터 원하던 우즈의 'Drowning'을 강점인 락 보컬을 살려 보여줬다. 밤비는 아이유의 '내 손을 잡아'를 청량한 보컬로 소화했으며, 은호는 자작 랩 'LIT'을 선보였는데, 데뷔곡 '기다릴게' 뮤직비디오처럼 오토바이를 타고 등장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하민은 NF의 'The Search'를 태권도를 결합한 강도 높은 액션신과 함께 보여줬다.

그러나 약 3천 석인 공연장 규모에 비해 선예매 티켓 오픈 당시 7만 명이 넘는 팬들이 동시 접속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팬들은 "주제 파악이 시급하다" , "더 큰 공연장에서 해달라" , "내가 카엘룸으로 가겠다" 등 원성이 자자했다. 이번에는 훨씬 큰 규모인 약 1만 1천명 운집이 가능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만큼 치열한 티켓 전쟁이 이어질 전망이다.

소속사 블래스트는 “지난 콘서트 이후 앙코르 콘서트에 대한 팬들의 열렬한 요청을 받았다. 플레이브에게 보내주시는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번 콘서트 개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세트리스트에 없던 무대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의 예매처 및 티켓 오픈 일정을 비롯한 세부 사항은 추후 플레이브의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기프트리
기프트리

한편, 플레이브 예준은 2001년 9월 12일생으로 팬 투표 서비스 기프트리 '9월 생일 인기스타' 후보에 올랐다. 8월 1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투표에서 1위를 한 스타에게는 2호선 강남역과 홍대입구역 전광판 광고가 2주간 제공된다. 또한 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위키트리 PC,모바일 홈페이지에 생일 당일 축하 배너가 게시되고, 26만 팔로워를 보유한 위키트리 인스타그램 채널에 축하 콘텐츠가 게재된다. 투표 참여는 포털에 '기프트리 투표'를 검색하면 접속이 가능하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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