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자원회수시설 문제~광산 사회적 대화 시작한다
2024-08-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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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월) 신창동을 시작으로 21개동 사회적대화마당 추진
광주시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이민철 센터장)는 8월 한달간 광산구 21개동 전체에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대화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회적 대화는 쓰레기 직매립 금지를 앞두고 최근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설치가 사회적 이슈가 됨에 따라 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시민들과 함께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
8월 5일(월) 오전 10시, 광주보건대학 두란노관 1층 창의융합복합센터에서 열리는 신창동 사회적 대화는 우리 도시의 쓰레기 문제, 자원회수시설의 현황과 사례, 우리 동네에 자원회수시설이 들어온다면? 등의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광산구도시재생공동체센터는 이날 신창동을 시작으로 8월 한달 동안 21개동의 사회적 대화를 진행한다. 동별 진행 일정과 장소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1차 사회적 대화가 마무리되면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2차 사회적 대화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민철 센터장은 “자원회수시설(쓰레기 소각장) 설치 대책이 시급하지만 시민 한명 한명이 자신의 문제로 인식하지 않으면, 여러 지역의 사례에서 보았듯이 공동체의 분열과 갈등은 더 큰 사회적 후유증을 낳을 수 있다. 시민들과 함께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유하며, 자원회수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책임분담, 자원순환, 생활쓰레기 줄이기 등 쓰레기 문제 전반에 대해 사회적 공감과 이해를 만들어가겠다. ”고 밝혔다.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이번 사회적대화에 참여하고 싶은 광산구 주민은 동별 일정을 확인하고 구글폼에 접속하여 참가 신청 (https://bit.ly/4doU4JQ)을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