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전통주 ‘팔로미’ 2024년 충남술 TOP10 선정
2024-08-02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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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서 우수성 인정 받아

홍성군의 대표 전통주 중 하나인 ‘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이 지난달 25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개최된 ‘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에서 충남술 TOP10에 선정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도와 충남경제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1회 충남 술 발전 포럼’은 전통주 산업의 육성 및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포럼이다. 지난 6월 충남 지역 양조장에서 선정된 증류주 중 뛰어난 맛과 향을 가진 충남술 TOP10을 블라인드 테스팅을 통해 선정한 뒤 이번 포럼에서 시상했다.
이 중 홍성군을 대표하여 2024년 충남술 TOP10 증류식 소주 부문에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팔로미(주)의‘팔로미 소주 더오크 26’은 옛 선조들의 전통기법 그대로 지역 농산물인 고품질 ‘홍성쌀’을 주원료로 자연발효 숙성한 뒤 증류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특히 오크 숙성으로 풍미를 살리고 자연스러운 단맛을 내는 강점을 지니고 있다. 일체의 첨가물 없이 오직 쌀과 누룩으로 만든 전통주로 위스키 전용 오크통에 숙성해 오크통 고유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홍성군은 지역 특산주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홍성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e홍성장터’를 통해 지역 특산주 업체 입점을 유도하여 소비 활성화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농촌자원복합산업화(6차산업) 지원 공모사업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경쟁력 확보 및 전통주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홍성군 내의 전통주 업체는 총 7개소로 농업회사법인 용봉주조(주)의 오향주, 농업회사법인 별빛드리운못의 흑미해·해·달, 농업회사법인 하누리영이의 유기농 아로니아 와인, 블루베리농원 해마루의 유기농 블루베리 와인, 태령주조장의 오서주, 황금보리유한회사 농업회사법인의 황금보리주, 농업회사법인 팔로미의 팔로미 소주 더오크26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