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는 이제 끝났는데… 그런데 이번 '주말 날씨', 다들 꼭 주의해야 합니다 (+이유)
2024-08-02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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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예보한 이번주 금요일·주말날씨(2일~4일)
기상철 공식 발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장마는 사실상 종료됐다. 장마는 끝났지만 다들 유의해야 할 기상청 예보가 있어 시선을 끌고 있다.

2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 밤낮 없는 무더위 날씨와 일부 지역 소나기를 예보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에는 찜통 무더위와 폭염이 계속된다. 뿐만 아니라 열대야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건강 관리에 특별한 주의가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으나, 오후 12시부터 18시 사이에는 중부지방 내륙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특히 충북, 전라권 내륙, 경북권 내륙,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에서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강수량은 '(수도권) 경기북부: 5~40mm/ 서울.인천.경기남부, 서해5도: 5~20mm',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20mm', '(충청권) 대전.세종.충남, 충북: 5~20mm'으로 예보됐다.
3일에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끼겠으며, 오후 12시부터 저녁 21시 사이에는 충북 남부와 전라권 내륙, 경북 남부 내륙, 경남권에서 소나기가 예상된다. 4일에는 강원 내륙 및 산지와 경상권에서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높다.
2일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충북: 5~20mm', '(전라권) 광주.전남내륙, 전북내륙: 5~20mm', '(경상권) 대구.경북내륙: 5~40mm/ 경남북서내륙: 5~20mm', '(제주도) 제주도: 5~20mm' 이다.
3일에는 '(충청권) 충북남부: 5~20mm', '(전라권) 광주.전남내륙, 전북내륙: 5~20mm', '(경상권) 대구.경북남부내륙, 부산.울산.경남: 5~20mm' 정도의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이 예보됐다.
4일 소나기 예보는 '(강원도) 강원내륙.산지: 5~40mm', '(경상권)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mm' 정도다.
이번 주말 동안 기온은 최저 24에서 최고 36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더위에 대비해야 하는 이유다. 무더위로 인한 열사병 등의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소나기가 내릴 경우에는 갑작스러운 강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외출 시 우산이나 우비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이번 주말은 기상 변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반드시 날씨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건강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