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만, 가격 실화야…? '나는솔로' 21기 정숙이 빌려입은 영식 패딩의 충격 사실

ENA, SBS PLUS '나는솔로' 21기 출연자 중 다수가 편하게 돌려 입은 영식의 패딩이 소소한 화제를 모은다.

'나는 솔로' 최근 방송에 따르면 21기 출연자인 정숙, 영수, 영수(이상 가명) 등은 쌀쌀한 날씨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솔로 나라 안에서 영식의 패딩을 빌려 입었다. 추위를 크게 타지 않는다는 영식은 자신이 마음을 표한 영숙 등 다른 출연자들에게 자기 패딩을 기꺼이 내줬다. 솔로 나라 단체 생활, 인터뷰 장면 등에서 영식의 패딩이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해당 제품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잇템', 영식의 패딩은 일본 유명 브랜드 '후미토 간류(FUMITO GANRYU)'의 것이다.

후미토 간류는 기능적이면서 전위적인 스타일의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자신의 이름을 딴 브랜드를 만들어낸 후미토 간류는 꼼데가르송 출신 디자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꼼데가르송에서 독립한 이후 2018년 자신만의 레이블을 선보였다. 후미토 간류는 기존의 스포츠웨어와 워크웨어 실루엣을 변주하고, 탄탄한 테일러링에 공을 들여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만들어낸 것으로 평가받는다.

후미토 간류의 그라피티 다운 자킷(블랙 색상)인 영식의 패딩은 국내 편십샵 등에서 16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됐다. 비대칭 디자인의 해당 패딩은 착용 시 독특한 느낌을 주는 것이 큰 특징. 또 일부 재활용 소재를 사용한 것 역시 눈여겨볼 점 중 하나다.

이러한 세세한 디테일과 독특한 디자인이 특장점인 후미토 간류를 찾는 이들이 국내에서도 조금씩 많아지고 있다.

한편 패션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인 영식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패딩이냐 코트냐 그것이 문제로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를 다루며 해당 패딩에 대한 소개를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