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 사격에서 또 메달 나왔다… 이번 파리올림픽 6번째 획득
2024-08-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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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올림픽 은빛 총성 울린 조영재
조영재(25·국군체육부대)가 2024 파리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사격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5일(한국 시각)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남자 25m 속사권총 결선에서 조영재는 25점을 기록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써 조영재는 한국 사격 선수 가운데 속사권총에서 메달을 얻은 최초의 선수로 기록되었다.
이번 대회에서 조영재의 성과는 한국 사격의 전반적인 성과에도 크게 기여했다. 한국 사격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3개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세운 기록을 뛰어넘었다. 이는 한국 사격의 역대 올림픽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이번 대회 한국 사격의 금메달리스트로는 오예진(19·IBK기업은행), 반효진(16·대구체고), 양지인(21·한국체대)이 있다. 이들은 각각 여자 공기권총, 여자 공기소총, 여자 25m 권총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박하준(24·KT)과 금지현(24·경기도청)은 공기소총 혼성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예지(31·임실군청)는 공기권총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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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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