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에게 무역상담 설명 맡겨 보세요.”
2024-08-0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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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대 GTEP 사업단 학생들, 베트남 무역상담회 참가해 제 역할 다해
3일동안 17건 바이어 상담, 1억1천6백만동 샘플 판매 실적 거둬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 사업단)이 배출한 청년무역전문가들이 해외무역박람회에서 맡은 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충북대학교 ‘GTEP 사업단 소속 나윤경(국제경영학과 4학년), 남유린(국제경영학과 4학년), 서성민(국제경영학과 3학년), 양연경(경제학과 3학년) 학생은 8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개최된 2024 메디팜 박람회에 참가해 협력업체인 ▲바오헬스닥터 ▲포오랩▲REJUBEAU 등 3기업의 제품별 마케팅 홍보전략을 수립, 바이어에게 제품 시연 및 상담 등을 진행했다.
그 결과 약 17건의 바이어 상담과 약 116,050,000동의 샘플 판매 실적을 거뒀다.
남유린(국제경영학과 4학년) 학생은 “박람회를 참가하면서 한국 의료기기가 베트남 시장에서 좋은 인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다루기 힘든 생소한 의료기기를 다루어야 했기 때문에 제품 설명조차 버거웠지만, 점차 자신감이 생겼다. 또한, 많은 바이어들을 접할 기회가 생겨 베트남 시장에서의 인증 과정 및 수출에 필요한 인증 종류들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출에 있어 더 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대 GTEP 사업단은 미래 청년무역전문가를 양성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 진흥에 관련된 업무를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