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난리 난 삼성역사거리 상황…“신호등 고장으로 차량들 멈춰”

2024-08-0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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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제보한 내용

7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역사거리 일대에서 큰 혼란이 벌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역사거리 일대 신호등이 고장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커뮤니티 에펨코리아에는 '실시간 XX된 삼성역 근황'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빠르게 확산됐다. 여기에는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의 제보 내용이 있었다.

차량에 있던 해당 네티즌은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에펨코리아에 올린 제보 글에 "번개 맞았는지 신호등이 나갔다. 도로에 10분째 서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네티즌이 촬영한 사진에서 당시 삼성역사거리 일대는 신호등 불이 들어오지 않았다. 이 때문에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는 듯 보였다. 정확한 신호등 고장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제보한 네티즌은 당시 비가 내려 번개 때문에 고장 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이날 삼성역사거리 신호등 고장에 관해 아직 경찰의 공식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관련 언론 보도도 나오지 않은 상황이다.

다음은 7일 오전 삼성역사거리 현장 모습을 촬영한 사진이다.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촬영해 올린 사진. 7일 오전 서울 삼성역사거리 일대에 신호등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신호등 고장으로 추정된다. /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촬영해 올린 사진. 7일 오전 서울 삼성역사거리 일대에 신호등이 들어오지 않고 있다. 신호등 고장으로 추정된다. /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촬영해 올린 사진. 신호등 부분을 확대한 사진이다. /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당시 현장에 있던 네티즌이 촬영해 올린 사진. 신호등 부분을 확대한 사진이다. /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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