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박소진, 배우 전향 → 이동하와 결혼 후 근황 [공식]
2024-08-0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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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전해진 박소진 새 소식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박소진이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로 돌아온다.
쿠팡플레이 시리즈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연출 서민정·배희영, 극본 오은지, 크리에이터 박준화, 제작 이매지너스·스튜디오알짜)는 나만 바라보는 완벽한 연하 재벌남 ‘주원’(문상민 분)과 헤어지려는 극 현실주의 능력녀 ‘윤서’(신현빈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오피스 로맨틱 코미디다.

극 중 박소진은 핫한 재벌 인플루언서이자 CM백화점 전무 ‘이미진’ 역으로 분한다. ‘미진’은 본인의 재벌 일상을 SNS에 전시해 대중의 지갑을 열게 만드는 마케팅 능력자다. 그룹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해 AL그룹의 장남 ‘시원’(윤박 분)과 정략결혼을 선택하는 등 비상한 머리를 타고난 커리어 우먼이기도. 이렇듯 태생부터 당당하고 화려한 삶을 사는 ‘미진’을 박소진이 어떻게 그려낼지 벌써부터 기대되는 바다.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한 소진은 2017년부터 연기를 시작했다. 이후 ‘스토브리그’, ‘별똥별’, ‘환혼’ 등 출연작마다 본인의 개성과 섬세한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지난해 드라마 ‘보라! 데보라’에서는 일과 가정 모두에 충실한 커리어 우먼 ‘이유정’의 면모를 잘 살려 화제를 얻었다.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킨 현실적인 대사들을 박소진만의 톤으로 몰입도 있게 전달한 것. 이어 ‘이로운 사기’에서는 정신과 전문의 ‘모재인’으로 열연해 따뜻하지만 냉철한 판단력을 가진 인물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그려내 큰 호평을 받았다.

배우로 전향한 이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차기작 ‘새벽 2시의 신데렐라’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새벽 2시의 신데렐라’는 8월 24일부터 매주 토, 일 오후 9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된다. 같은 날 오후 9시 20분 채널A에서도 방송된다.
한편, 박소진은 지난해 배우 이동하와 결혼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