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1기 현커, 최종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2024-08-0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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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선택 2커플 탄생, 현커는?
'나는 솔로' 21기 '현커'와 최종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7일 방송에서 출연진들이 마지막 데이트를 진행한 뒤 최종 선택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와 옥순은 서로의 호감이 확실하다는 것을 확인하며 최종 커플을 확신했다.
영호는 옥순에게 말을 놓기로 하며 더욱 친밀한 관계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들은 서로를 향해 호감 시그널을 주며 많은 시청자에게 감동적인 장면을 선사했다.
순자와 영철의 데이트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영철은 "난 솔직히 욕먹을 것 같다"라며 주위의 시선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지만, 순자는 "주변 신경 안 쓴다"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이후 영철은 순자에게 "손잡아도 되나?"라고 물으며 플러팅을 시도했지만, 영수는 정숙과의 데이트에서 연두색 원피스를 입은 정숙에게 반했다고 고백했다. 정숙은 "총체적 난국이었다"라고 솔직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최종 선택에서 영수는 정숙을 택했지만, 정숙은 고민 끝에 선택을 포기했다. 이어 영철은 순자를 선택했지만, 순자도 선택을 포기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결국 영호와 옥순, 광수와 영자가 최종 커플로 성사되었고, 이들의 현실 연애로 발전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누리꾼들은 '나는 솔로' 21기 출연자들의 인스타 상황을 공유하며, '현커'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방송이 끝난 후,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라이브 방송이 진행됐고, 이들의 현재 상황이 드디어 밝혀졌다.
영호는 "옥순과 연락하다가 만남이 어려워지면서 현재 만나고 있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고, 옥순 역시 "서로 너무 바빠서 '현커'는 되지 못했다"라고 전했다.
광수는 "최종 커플이 돼서 서로 알아보려고 만났지만, 지금은 생각이 다른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현재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영자는 "예쁘게 만났지만 아쉽게 그렇게 됐다"며 현재 만나는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순자와 정숙, 현숙도 각각 "연락하는 분 생겼다.", "만나는 사람 있다.", "짝사랑 중"이라고 말하며 각자 연애 상황을 공유했다.
이처럼 '나는 솔로' 21기에서 탄생한 두 커플은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비록 '현커'로 이어지진 않았지만, 앞으로도 이들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