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진짜일까… '나는솔로' 21기 옥순, 학폭의혹에 결국 입 열었다 (+개명한 이유)

2024-08-08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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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출연 이후 불거진 일진·학폭 루머
21기 옥순 “부끄러운 과거가 아니다”

ENA, SBS PLUS '나는솔로' 21기 출연자 옥순(이하 가명)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학교폭력, 일진 루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반박했다.

'나는 솔로' 21기 옥순(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나는 솔로' 21기 옥순(가명). / 유튜브 '촌장엔터테인먼트TV'

앞서 21기 에피소드 시작 이후 몇몇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옥순에게 학폭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올라와 논란을 모았다. 옥순이 일진이었다는 주장 글도 올라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지난 7일 '나는 솔로' 21기 마지막 에피소드 본방송 이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는 출연자들의 실시간 방송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옥순은 자신의 입장을 당당히 밝혔다.

옥순은 "현재 변호사를 선임해 소송을 진행 중"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소문을 바로잡기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는 각종 루머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 학창 시절 자신이 개명한 진짜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무용 입시를 준비할 때 이름이 흔해서 개명했다. 이는 부끄러운 과거가 아니다"라며 떳떳하지 못한 과거를 지우기 위해 개명한 것이 절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나는 솔로'에 출연하기 전 제작진에게 범죄경력증명서를 제출한 사실도 언급하며, 자신이 정직하다는 점을 부각했다.

옥순은 "중학교와 고등학교 생활기록부에도 무용 공연을 많이 했던 기록이 있다. 학교를 대표해 여러 학교에서 공연을 다녔다"며 자신의 무용 경력에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같은 동네에서 모두 졸업한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다"며 루머를 일축했다.

옥순은 "다른 추측성 댓글은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면서도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나는 솔로' 21기 영호(이하 가명)와 옥순. / ENA, SBS PLUS '나는솔로'
'나는 솔로' 21기 영호(이하 가명)와 옥순. / ENA, SBS PLUS '나는솔로'

한편 옥순은 지난 7일 방송된 '나는 솔로' 21기 마지막 에피소드에서 영호와 최종 커플이 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현커(현실커플)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영호는 "옥순과 연락이 어려워져 현재 만나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했고, 옥순도 "서로 바빠서 현실 커플이 될 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21기 솔로 나라에서 최종 커플이 된 이들은 광수, 영자도 있었다. 그러나 두 사람 역시 현커는 아니며 각자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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