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금메달 개수 88서울올림픽과 타이 기록, 1개만 보태면…“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대한민국의 금메달 개수가 12개를 기록하고 있다.

벌써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 개수와 타이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이 2024 파리올림픽에서 거침없이 금메달을 수집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58㎏급에 출전한 박태준은 7일(현지 시각) 우리나라 남자 태권도 선수로는 16년 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올림픽 한국 선수단에 12번째 금메달을 선사했다.

8일 오전 현재까지 대한민국 선수단이 딴 금메달 개수는 1988 서울올림픽 당시 금메달 12개 기록과 타이가 됐다. 또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12개) 개수와도 같다. 그야말로 대단한 기록이다.

이제 파리올림픽에서 금메달 1개만 보태면 2008 베이징올림픽과 2012 런던올림픽에서 수립한 역대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13개)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

애초 금메달 5개 획득을 제시한 파리올림픽 원래 목표의 배를 훌쩍 넘기는 수치다.

오는 11일 파리올림픽 폐회를 나흘 남긴 상황에서 대한민국은 여세를 몰아 태권도와 근대5종에서 추가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남자 육상 높이뛰기의 우상혁과 여자 역도의 박혜정의 깜짝 금메달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