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나 몰래…” 소유진♥백종원 부부가 불화설을 완전히 잠재웠다
2024-08-11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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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아내 소유진의 생일에 서프라이즈 이벤트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가 불화설을 일축하며 로맨틱한 파티로 화제를 모았다.

11일, 소유진은 자신의 SNS에 "생일날 ♡"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들은 소유진의 집에서 열린 깜짝 생일 파티의 현장을 담고 있다. 소유진은 "이번엔 남편이 나 몰래 며칠 전에 애들한테 엄마에게 편지 쓰라고 하고 꽃집에 보내줘서 아이들 편지와 함께 꽃다발이 옴"이라고 밝혔다.
사진 속에는 테마별로 꾸며진 파티 풍선과 함께 기쁜 표정을 짓고 있는 소유진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아침부터 감동...♡"이라며 "올해도 예쁠 SO"라고 적힌 풍선 글자가 눈길을 끌었다.

이번 깜짝 생일 파티는 최근 불거진 소유진과 백종원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달 1일 방송된 채널A '4인용 식탁'에서 부부 생활을 언급하며 불화설에 휘말린 바 있다.
당시 소유진은 "연애 때는 '내 예쁜아. 넌 나의 선물이야'라고 했다. '내가 열심히 산 이유는 바로 너'라고 했다"며 결혼 후 달라진 백종원의 모습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이에 김희철은 "백종원 형이 저한테 누나랑 다투면 쫓겨난다더라"라며 "'쫓겨나다 보면 진짜 아내 보기 싫은데 애들 보러 들어가는 거'라더라"라고 폭로했다.
소유진은 이에 대해 "내가 어떻게 쫓아내냐. 말 똑바로 해라"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방송 후 이 발언이 화제가 되며 불화설로까지 번지자 소유진은 SNS를 통해 해명에 나섰다. 당시 "쫓아낸다고 이 사람이 나갈 사람으로 보이나유. 그런 말은 꿈꾼 적도 없슈. 외출한 거예유"라며 "그나저나 희철 씨 내려와봐유"라고 유쾌하게 해명했다.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부 네티즌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었지만, 이번 생일 파티를 통해 소유진과 백종원의 돈독한 부부 관계가 다시 한번 확인됐다.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2013년 결혼하여 세 아이를 두고 있다. 백종원은 요리연구가이자 사업가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유진 역시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이번 깜짝 생일 파티는 두 사람의 사랑과 가족의 화목함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자리였다.
한편, 소유진의 생일 파티 소식에 팬들은 "정말 감동적이다", "백종원 씨 정말 멋지다", "두 분 항상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소유진과 백종원 부부는 팬들의 사랑과 응원을 받으며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