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무대 출연진] 신청곡 라인업·선곡, 새로운 시작 알렸다

1860회 KBS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정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파리 올림픽 중계 여파로 2주 만에 방송이 재개된다.

12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1 '가요무대' 1860회에서는 배일호, 양하영, 홍지윤, 오유진 등이 출연한다.

먼저 배일호는 김정구의 '바다의 교향시'를 선곡했다. 이어 김용임은 최숙자의 '눈물의 연평도', 김소유는 이미자의 '삼백 리 한려수도', 류원정은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를 부른다.

박일남은 손인호의 '청춘 등대'를, 박혜신은 김추자의 '무인도', 양하영은 자신의 곡 '갯바위', 홍지윤은 정재은의 '연락선'으로 무대를 꾸민다.

김혜연은 이난영의 '해조곡', 문희옥은 이미자의 '섬마을 선생님', 정혜린은 황금심의 '삼다도 소식', 오유진은 혜은이의 '감수광'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주병선은 조용필의 '돌아와요 부산항에', 김다나는 이시스터즈의 '울릉도 트위스트', 서유석은 자신의 곡 '홀로 아리랑'을 감동적으로 부른다.

이날 방송은 '섬 이야기' 특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들이 출연해 깊은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요무대 출연진 라인업과 선곡은 다음과 같다.

◈1860회 가요무대 출연진 선곡 라인업

01. 바다의 교향시(김정구) / 배일호

02. 눈물의 연평도(최숙자) / 김용임

03. 삼백 리 한려수도(이미자) / 김소유

04. 흑산도 아가씨(이미자) / 류원정

05. 청춘 등대(손인호) / 박일남

06. 무인도(김추자) / 박혜신

07. 갯바위(양하영) / 양하영

08. 연락선(정재은) / 홍지윤

09. 해조곡(이난영) / 김혜연

10. 섬마을 선생님(이미자) / 문희옥

11. 삼다도 소식(황금심) / 정혜린

12. 감수광(혜은이) / 오유진

13. 돌아와요 부산항에(조용필) / 주병선

14. 울릉도 트위스트(이시스터즈) / 김다나

15. 홀로 아리랑(서유석) / 서유석

1985년부터 이어온 전통가요의 명가 '가요무대'는 흘러간 노래와 트로트를 부르며, 향수와 추억을 되새기는 중장년층 대상 음악 프로그램이다.

이번 주 가요무대 방송시간은 8월 12일(월) 오후 10시로 KBS1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복날인 오늘 가요무대 출연진들이 꾸밀 풍성한 무대가 기대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 방법

KBS 1TV '가요무대' 방청신청 방법이 공지됐다. 녹화일 2주 전 화요일 오후 2시에서 녹화일 1주 전 화요일 오전 11시까지 접수할 수 있다.

신청 인원은 개인 2~4명, 단체 5~30명까지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자의 사연을 필수로 기재해야 한다.

가요무대 방청신청 당첨자 발표는 접수 마감 후 KBS 가요무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문자메시지(MMS)로 당첨 내용이 발송된다.

좌석 배정은 좌석이 무작위로 배정되어 방청하는 지정석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2시 이후 당첨자만 좌석 번호가 적힌 문자 메시지가 발송된다.

녹화 장소는 KBS 별관 공개홀이며, 입구에서 신청자 신분증과 당첨 문자 확인 후 방청권으로 교환할 수 있다.

가요무대 방청 신청을 위한 주차는 KBS 본관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이곳은 방청객 전용 주차장과 직원 주차장이 구분되어 운영된다.

주차 요금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는 초기 10분 무료, 이후 10분당 1000원이다. 저녁 6시 이후 가요무대 방청객은 3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