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경사 났다… 노라조 원흠, 오늘(12일) 기쁜 소식 전했다
2024-08-12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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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은 이 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다”
가수 노라조 멤버 원흠이 아빠가 됐다.
원흠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8일 태어난 자신의 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원흠은 소중한 딸의 작은 두 발을 소중하게 잡은 모습이다.

이와 함께 원흠은 "나의 인생은 어쩌면 이 한순간을 위해 존재했는지도 모르겠다. 감사하다. 사랑한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를 본 원흠의 지인과 팬들은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세 가족 더 행복하세요", "정말 감동적인 순간이죠", "아프지 말고 건강하시길", "아내가 정말 고생 많았겠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원흠은 지난해 8월 20일, 6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에 앞서 원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도 어느덧 나이가 들어 노총각의 삶을 살다 보니 혼자라는 것이 너무도 익숙하고 편안하기까지 했다. 그런 저에게 둘이어야만 하도록 믿게 만들어준 사람이 찾아왔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면서 "그분과는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좋을 때나 안 좋을 때나 항상 곁에서 긍정적으로 서로를 아껴주는 좋은 관계로 지내왔고, 자연스레 이 사람과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하고 싶다는 결심을 하게 돼 오는 8월에 결혼식을 올리기로 했다"라고 설명해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원흠과 아내는 2020년 전 소개로 만나 지인으로 지내다 2022년 연인으로 발전했다. 아내의 직업은 연예계와 관련 없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알려졌다.
한편 원흠은 2007년 중국에서 먼저 가수로 데뷔했다. 2018년에는 노라조에 합류, 이혁이 탈퇴한 자리를 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