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하츄핑'에 대한 평가 남겨달라는 요청에 이동진이 남긴 말, 정말 뜻밖이다

2024-08-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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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이 개인 블로그에 직접 남긴 '하츄핑' 발언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어린이들 사이에서 반응이 뜨거운 영화 ‘사랑의 하츄핑‘과 관련해 있는 남다른 코멘트를 남겨 웃음을 주고 있다.

‘사랑의 하츄핑'에 대한 평가 남겨달라는 요청에 이동진이 남긴 말, 정말 뜻밖이다 / 쇼박스 제공,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사랑의 하츄핑'에 대한 평가 남겨달라는 요청에 이동진이 남긴 말, 정말 뜻밖이다 / 쇼박스 제공, 유튜브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최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서는 '사랑의 하츄핑' 한줄평과 별점도 매겨달라는 네티즌들 요청이 올라왔다. 해당 요청에 이동진 평론가는 친히 응답을 남겨 크게 주목받고 있다. 그는 개인 블로그에 직접 등판했다.

이동진 평론가는 지난 15일 오후 "좋은 말로 할 때 '사랑의 하츄핑' (평가) 부탁드립니다"라는 한 네티즌 댓글에 답변을 남겼다.

그는 "제가 쉽사리 ('사랑의 하츄핑')에 도전하지 못하는 이유로 보러 갔다 혹시라도 어우어우 눈물바다로 못 일어날까 봐..."라고 센스 넘치는 답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동진 평론가는 '사랑의 하츄핑' '앞으로도 좋은 말 좋을 말 계속 부탁드려요'라는 태그를 덧붙여 웃음을 더했다.

예상치 못한 이동진 평론가의 해당 글에 네티즌들은 폭소를 자아내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그러던 중 한 네티즌은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이동진 평론가를 향해 남겼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는 다섯 글자만을 딱 남겨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 네티즌은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이동진 평론가를 향해 남겼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는 다섯 글자만을 딱 남겨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네이버 블로그
한 네티즌은 "비겁핑"이라는 댓글을 이동진 평론가를 향해 남겼다. 이에 이동진 평론가는 "나도 좀 살자"라는 다섯 글자만을 딱 남겨 더 큰 웃음을 자아냈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 네이버 블로그

'사랑의 하츄핑'은 주인공 로미와 하츄핑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그린 이야기다. 로미는 자신의 소울메이트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고, 하츄핑은 그녀의 여정에서 중요한 동반자가 된다. 이 과정에서 두 캐릭터는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어린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의 흥행은 단지 스토리 때문만이 아니다. '캐치! 티니핑' 시리즈는 폭넓은 캐릭터 확장성 덕분에 다양한 'OO핑' 캐릭터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관객들은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캐릭터들을 통해 영화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영화가 개봉되자마자 다양한 굿즈와 캐릭터 상품들이 출시되었고, 웃픈 별명 '파산핑' 명맥을 이어가게 됐다. 유아가 있는 가정에서는 굿즈 구매에 열을 올리며, 심지어는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품귀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사랑의 하츄핑'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다양한 관련 콘텐츠와 굿즈들이 출시되면서, 관객들은 더욱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캐치! 티니핑' 시리즈 인기를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될 듯 보인다.

'사랑의 하츄핑' 포스터. / 쇼박스 제공
'사랑의 하츄핑' 포스터. / 쇼박스 제공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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