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뉴스] “덕분에 행복했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았던 파리올림픽 국대 선수단

금메달 5개를 목표로 하며 파리로 향했던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144명 소수 정예로 이뤄진 팀코리아는 무려 금메달 13개를 획득하며 종합 8위에 올라 다시 한번 스포츠 강국의 면모를 자랑했는데요.

전 종목 석권에 빛나는 양궁을 비롯해, 사격, 펜싱, 배드민턴 등 11개 종목에서 무려 32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이는 올림픽에서 거둔 최다 금메달 타이기록이자, 해외 개최 올림픽 중 최대 메달을 기록한 것이죠.

이처럼 반전 드라마를 쓴 선수들에 대한 관심은 아직까지 뜨거운데요. 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스러운 시상대 위 순간은 물론, 각종 인터뷰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이 착용했던 노스페이스의 ‘팀코리아 공식 단복’ 또한 함께 빛났습니다. 노스페이스는 역대 최장기 공식 후원사이기도 하죠.

한편, 파리올림픽 한국 금메달리스트들의 평균 연령은 23.9세로 도쿄올림픽 때의 27.1세보다 확실히 젊어진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올림픽 무대에서도 절대 주눅들지 않는 Z세대 국가대표 선수들이 앞으로 4년간 멈추지 않는 도전을 통해 LA올림픽에서도 또 한 번 감동을 전해주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