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과 불화설은…" 김학균 배드민턴 감독, 확신에 찬 공식 입장 떴다
2024-08-16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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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균 감독 “안세영과 불화 사실 아니다”
김학균 배드민턴 대표팀 감독이 안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확신에 찬 목소리로 답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에서 열린 대한배드민턴협회 자체 진상조사위원회에 출석한 김 감독은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불화설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김 감독이 안세영과의 불화설에 대해 "그거는 모르겠다. 저는 사실이 아니라고 본다"며 극구 부인했다고 전했다.
이날 김 감독은 진상조사위원회 회의에 출석해 1시간 15분 동안 조사를 받았다. 이 회의에서는 대표팀 내 부상 관리, 훈련 방식, 선후배 관행 등의 여러 문제가 다뤄진 것으로 보인다.
조사를 마친 김 감독은 "위원회에서 질문하신 것에 대해 솔직히 말씀드렸다"고 전하며,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다.
김 감독은 배드민턴 대표팀의 시스템 개선 필요성에 대한 의견도 진솔하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구체적인 변화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감독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750 일본오픈에는 함께하지 못할 예정이다.
그다음 주 열리는 코리아오픈(27일~9월 1일)부터 대표팀을 다시 지도할 계획이다. 안세영은 두 대회에 모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대한배드민턴협회는 진상조사위원회의 절차와 관련된 문화체육관광부의 권고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문체부는 협회가 이사회 의결 없이 진상조사위를 구성한 것이 절차 위반이라며 권고를 내린 바 있다. 협회 관계자는 "이사회를 거치라는 권고를 받아들일지에 대한 판단이 아직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협회의 정관에 따르면, 긴급한 업무와 관련하여 협회의 장은 경미하거나 긴급하다고 인정될 때 이를 집행하고 차기 이사회에 보고하여 승인을 받아야 한다는 예외 조항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