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평생갈비찜 레시피 떴다… 깜짝 공개

2024-08-16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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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갈비찜 무엇이 다를까?

류수영이 3주 만에 '편스토랑'에서 평생갈비찜 레시피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어남선생 류수영 평생갈비찜.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어남선생 류수영 평생갈비찜. /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16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 KBS 2TV의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류수영이 방송인 제이쓴을 위해 특별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류수영은 집에 초대한 절친 제이쓴을 위해 평생갈비찜이라는 요리를 준비했다. 제이쓴은 갈비찜의 이름만으로도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류수영은 자신이 연구한 레시피를 공개하며 갈비찜의 정수를 선보였다. 갈비찜은 일반적으로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요리로 알려져 있지만, 류수영은 "소갈비 20㎏을 연구하며 만들어낸 레시피"라며 자신감을 표출했다. 그의 평생갈비찜 레시피는 간단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했다. 제이쓴은 이 요리를 맛본 후 "임금님 부럽지 않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제이쓴은 류수영의 평생갈비찜을 직접 맛본 후 "이 레시피는 무조건 인기를 끌 것"이라며 홈쇼핑 방송을 재연하기도 했다. 류수영의 평생갈비찜 레시피는 다양한 재료와 함께 간단한 조리법으로 완성된다.

필요한 재료는 소갈비 2kg, 양파 1개, 대파 2대, 무 500g, 홍고추 1개, 다진마늘 4T, 다진생강 1/2T, 설탕 1/2컵(100ml), 진간장 1컵(200ml), 참치액 3T, 미림 1컵(200ml), 식초 5T, 배 음료 1캔(238ml), 물 800ml, 식용유 2바퀴, 풋고추(매운맛을 원하면 청양고추)이다.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소갈비 2kg을 찬물에 2시간 동안 담가 핏물을 빼야 한다. 이때 중간중간 물을 갈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양파 1개는 채 썰고, 대파 2대는 송송 썰어 준비한다. 무 500g의 껍질을 벗기고 2~3cm 두께로 큼직하게 썬다. 홍고추 1개는 어슷썬다.

냄비를 예열한 후 썰어둔 양파와 대파를 넣고 식용유 2바퀴를 둘러 강불로 볶는다. 파기름이 나면 다진마늘 4T와 다진생강 1/2T를 넣어 볶는다. 마늘이 갈변하면 설탕 1/2컵(100ml)을 넣고 볶는다. 설탕이 녹고 채수가 충분히 나오면 진간장 1컵(200ml)과 참치액 3T를 넣어 끓인다. 간장이 바글바글 끓기 시작하면 핏물이 제거된 고기를 넣어 핏기가 사라질 때까지 조린다. 이때 위아래 고기의 위치를 바꿔가며 간이 골고루 배도록 한다.

식초 5T, 미림 1컵(200ml), 물 4컵(800ml), 배 음료 1캔(238ml)을 넣고 무를 올려 끓인다. 물은 고기가 잠길 정도로 충분히 넣어야 한다. 물이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닫고 중불로 1시간 동안 끓인다. 이 과정에서 떠오르는 거품은 걷어내고, 무를 중간중간 뒤집어주면 간이 배어 더욱 맛있어진다. 마지막 10분 동안 씨를 뺀 풋고추를 넣어준다.

갈비찜이 다 끓으면 그릇에 담고 홍고추를 고명으로 올려주면 완성된다.

한편, 류수영의 평생갈비찜 레시피는 방송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편스토랑'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랑 해줘야겠어요", "기대가 되는군요", "우리 아들이 편스토랑 얼마나 기다렸는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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