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바뀐 '캐스퍼 페이스리프트' 깜짝 공개…공식 사진 떴다 (5장)

캐스퍼 페이스리프트가 깜짝 공개됐다.

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상품성 개선 모델인 '더 뉴 캐스퍼'의 외관 및 실내 디자인이 담긴 공식 사진을 최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캐스퍼 가솔린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이다.

'더 뉴 캐스퍼'는 기존 캐스퍼의 앞모습과 뒷모습 등을 크게 개선했다.

'더 뉴 캐스퍼'의 헤드램프는 기존 모델의 할로겐 타입에서 풀 LED 프로젝션 타입으로 바뀌었다. 방향지시등 디자인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디자인도 더욱 세련되고 깔끔하게 변경됐다. 스키드 플레이트 형상의 앞 범퍼 디자인도 강인한 인상의 디자인으로 바뀌었다. 뒷 범퍼 디자인도 새롭게 바뀌었다.

'더 뉴 캐스퍼'의 리어램프는 램프의 그래픽 디자인이 가로형 사각형이 여러 개 있는 형상으로 바뀌었다. '동그라마 4개'로 포인트를 살린 신규 알로이 휠도 적용됐다.

'더 뉴 캐스퍼'의 실내에는 넓은 화면의 10.25인치 내비게이션이 적용됐다. 공식 사진에서 볼 때 이번에 오토홀드 기능이 포함된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도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현대자동차는 공식 SNS에서 '더 뉴 캐스퍼'를 공개하면서 "캐스퍼만의 아이코닉함은 그대로, SUV만의 단단한 외장 디자인과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을 더한 '더 뉴 캐스퍼'의 디자인 이미지를 공개합니다. '더 뉴 캐스퍼'는 연내 출시될 예정입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최근 열린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캐스퍼 전기차 모델인 '캐스퍼 일렉트릭'을 공개했으며 곧 정식 출시가 이뤄진다.

다음은 현대자동차가 공개한 '더 뉴 캐스퍼' 공식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