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세 고현정, 쌩얼이 이렇게 빛날 수 있는 이유… 아마 '이것' 때문일 것

2024-08-20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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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SNS에 쌩얼 사진 공개한 고현정
평소 고현정이 드러낸 남다른 뷰티 철학

배우 고현정이 최근 자신의 SNS에 쌩얼 사진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53세(만 나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현정의 피부는 잡티 하나 없이 깨끗하고 빛나는 상태였다. 이러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면서 그녀의 뷰티 철학과 피부 관리 비법이 주목받고 있다.

고현정이 최근 공개한 쌩얼 사진들. /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이 최근 공개한 쌩얼 사진들. / 고현정 인스타그램

고현정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낮부터 저녁까지 푹 쉴 수 있었다. 나에겐 정말 소중한 시간이었다. 좋았다"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고현정이 초근접 민낯 셀카를 찍는 모습이 담겨있다. 화장을 전혀 하지 않은 얼굴임에도 불구하고 상상 이상의 깨끗함을 자랑했다. 이를 본 하정우와 엄정화 같은 동료 배우들도 고현정 미모에 감탄을 표하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고현정은 50이 넘은 나이에 어떻게 20, 30대와 같은 피부를 유지하는 걸까. 그 비밀은 아마 고현정의 남다른 관리 비법에 있을 것이다.

일전에 언급이 된 적 있는 고현정 관리 비법들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앞서 고현정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세안 방법을 공개한 적 있다. 영상에서 그는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행사 참석을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 날, 호텔에서 자신의 캐리어를 열고 여러 아이템을 소개한 뒤 '세안' 루틴을 공유했다. 우선 클렌징 티슈로 화장을 지운 후, 따뜻한 물로 얼굴과 목을 적신 뒤 부드럽게 거품을 이용하여 세안을 시작했다. 이후 물로 거품을 헹궈내는 과정을 무려 '14번' 반복하며, 세안에 대한 남다른 집착을 보였다.

고현정은 "저는 얼굴 세안을 하지 않는다. '얼굴 샤워'를 한다고 생각한다"며 자신의 세안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 그는 세안 과정에서 거울을 가까이 두지 말고, 인상만 보며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잡티에 대한 집착을 줄이고, 내면의 건강이 외면에도 반영된다는 철학을 전했다.

'얼굴 샤워'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강조한 고현정. / 유튜브 '고현정
'얼굴 샤워'의 중요성에 대해 매우 강조한 고현정. / 유튜브 '고현정

뿐만 아니라 과거 고현정은 자신의 기본적인 피부 관리 비결로 여름철 에어컨과 겨울철 히터 사용을 최소화하는 것을 언급한 적 있다. 피부과도 전혀 가지 않는 것은 아니라며, 단골 피부과에서 마사지를 받는 정도 관리를 받는다고 전했다. 또한 "손을 자주 씻고 얼굴을 자주 만지지 않는다"는 기초적인 부분도 강조하며 꾸준한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결국, 고현정의 피부 비결은 단순한 외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자신을 사랑하고 내면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중요한 교훈을 제공하고 있는 고현정의 뷰티 철학이다. 나이가 들어도 건강하고 빛나는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의 몸과 마음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필수라는 점을 잊지 말자.

고현정. / 뉴스1
고현정. / 뉴스1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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