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광주시당-광주시, “국비예산 확보 협력”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23일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과 국비지원 건의 사업을 논의했다.

강 시장 취임 이후 세 번째로 열린 정책간담회는 내년도 국비 예산확보와 광주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기정 시장과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상갑 문화경제부시장, 김정현 국민의힘 광주시당 위원장, 당협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정부 지원 방안과 국비 확보 등 당 차원의 협력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광주시와 국민의힘 광주시당은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데 뜻을 함께하고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대응하기로 했다.

강기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국회에서 ‘국회, 광주의날’을 개최해 국민의힘과 정책협의회를 가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면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추진을 위해 국민의힘에서 적극적으로 나서 달라”고 말했다.

김정현 시당위원장은 “여야를 떠나 광주시와 소통하는 자리가 많을수록 광주는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다”면서 “내년 광주시 국비 예산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민의힘 광주시당과 광주시가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찾기 위한 내용들을 당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