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에서 가장 경영을 잘하는 축구팀 순위'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위는 놀랍게도…

2024-08-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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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

손흥민의 토트넘이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경영을 잘하는 축구팀 1위에 올랐다.

2014년 11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유 앰버서더로 돌아온 박지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14년 11월 13일 오전 서울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열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기자회견에서 맨유 앰버서더로 돌아온 박지성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영국 매체 가디언은 지난 22일 "'페어 클럽'이 EPL부터 잉글랜드 7부리그까지의 모든 클럽을 분석한 결과, 토트넘이 가장 경영을 잘하는 축구팀 1위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평등 점수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100점 만점에 68.2점의 점수로 1위에 선정됐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은 "토트넘은 지속 가능한 서비스를 팬과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 이 수치는 경기장 안과 밖에서 모두 큰 진전이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토트넘에 이어 65.4점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위를 차지했다. 맨유는 재정적 안정성과 우수한 거버넌스에서 상위권에 올랐다.

'페어 클럽'은 재정적 지속 가능성, 우수한 거버넌스, 팬 참여, 평등의 4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100점 만점의 점수를 매겼다. '페어 클럽'은 건전한 클럽 운영을 위해 독립적인 축구 규제 기관의 도입을 주장하는 단체다.

한편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은 24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024~2025시즌 EPL 2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에버턴을 상대로 한 최근 7경기에서 3승 4무로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다.

손흥민은 에버턴전에 통산 14경기에 출전해 5골 6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리그 17골 10도움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날카로운 슈팅으로 시즌 두 번째 경기에서 공격포인트 작성을 노린다.

2022년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22년 3월 24일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 대한민국과 이란의 경기에서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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