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 개최… 삽교호 밤하늘 수놓는다

2024-08-2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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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펼쳐지는 드론 쇼와 문화예술 공연

홍보 포스터 / 당진시시
홍보 포스터 / 당진시시

당진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삽교호 바다공원 일대에서 중부권 최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한다.

이번 드론 라이트 쇼는 체류형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사전 공연은 오후 6시 30분부터 세한대학교 전통연희학과의 풍물놀이 공연이 진행되며, 본행사는 오후 7시부터 류경희 드림댄스의 댄스 공연, 관광객 참여 이벤트, 스프링스 밴드의 공연, 김소영 작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그리고 드론 라이트 쇼가 이어질 예정이다. 드론 쇼는 10분간 펼쳐지며, '당진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대관람차, 왜목마을 일출 등 당진을 대표하는 이미지를 드론을 통해 연출한다.

9월에는 문화예술공연과 연계하여 오후 7시에 시작되며, 10월과 11월에는 새로운 댄스 페스티벌과 함께 오후 6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오성환 시장은 "지난 5월에 열린 드론쇼의 성원에 힘입어 이번 상설 드론 라이트 쇼를 개최하게 됐다"며, "삽교호의 밤하늘을 수놓는 드론 별빛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home 양민규 기자 extremo@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