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 뷰티치유관, 보령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

충남 보령시는 지난 7월 19일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이 개관 한 달 차를 맞아 누적 이용객 1천 명(무료 체험객 포함)을 달성하며, 보령의 새로운 관광체험 콘텐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뷰티치유관은 보령시가 보령축제관광재단에 위탁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인력을 채용해 고급 서비스를 충남도민과 관광객에게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보령시민, 충남도민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특히, 보령시민과 폐광지역 주민에게는 1회 결제 시 20%, 10회 결제 시 30%의 할인이 제공되며, 충남도민 및 자매도시 주민에게는 1회 결제 시 10%, 10회 결제 시 20%의 할인이 적용된다.

뷰티치유관에서는 서해안의 청정 머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발 관리(머드족욕) 1만 원 △얼굴 관리(머드기초관리, 머드고급관리) 각 3만 원, 5만 원 △머리 관리(머드 헤드스파) 3만 원 △머드 전신 관리 8만 원(하이드로 캡슐 포함 시 10만 원) 등의 프로그램이 있으며, 금액권 50만 원권을 35만 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할인도 제공된다(중복 할인 불가).

보령머드는 피부 진정, 노폐물 및 피지 제거 등에 효과가 있으며, 이를 통해 피부 미용과 치유, 건강을 동시에 관리할 수 있다.

특히, 지난 보령머드축제 기간(7월 19일~8월 4일) 동안 600여 명의 방문객이 뷰티치유관을 이용하여 머드의 효능을 체험하고 힐링을 경험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머드 뷰티치유관은 보령의 청정 머드를 활용해 피부 관리와 치유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할인 혜택을 통해 보령머드의 우수성을 합리적인 가격에 체험하고 건강과 아름다움을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뷰티치유관은 보령머드테마파크 머드관 2층에 위치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 및 추석 당일은 휴무이다. 예약 및 문의는 전화(☎041-936-9676)로 가능하며, 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곧 구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