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초월... 짠 라면에 '순두부'를 던지자 믿기지 않는 변화가 일어났다

2024-08-28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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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에 순두부 넣으니 인기 폭발

요즘 많은 사람들은 건강을 챙기기 위해 라면에 순두부를 넣어 먹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순두부 라면 자료 사진. / 위키트리
순두부 라면 자료 사진. / 위키트리

이 조합은 맛뿐만 아니라 영양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그러나 라면의 높은 나트륨과 칼로리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이 많다. 특히 튀긴 탄수화물로 인해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고 체중 조절에도 부담이 된다.

라면은 밀가루를 기름에 튀겨 만든 탄수화물로, 당 지수가 높아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이러한 라면은 당뇨병 예방과 조절에 좋지 않다. 대부분의 제품이 400칼로리, 이상으로 열량도 상당히 높다. 따라서 자주 먹으면 체중 조절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때 순두부를 추가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순두부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아 장 건강에도 이롭다. 국가표준식품성분표에 따르면, 순두부 100g에는 6.85g의 단백질이 포함되어 있으며 탄수화물은 0.69g에 불과하다. 이는 라면의 짠 성분을 보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순두부 라면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순두부를 큼직하게 썰어 추가하기만 하면 된다. 이를 통해 신진대사를 돕는 아미노산, 칼슘, 철분을 섭취할 수 있다. 달걀을 추가하면 단백질도 보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영양과 맛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추가하는 것도 방법이다. 라면에 넣을 채소로는 양배추, 배추, 양파, 토마토 등이 있다. 이들 채소는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나트륨 배출을 도와준다. 배추는 열을 가해도 비타민 C가 잘 보존되며,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더욱 활성화된다. 양파는 혈압과 혈관 관리에 도움을 준다.

하지만 라면의 단점이 모두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짠 라면 국물을 자주 먹으면 혈압 상승과 위 점막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따라서 국물을 바닥까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렇듯 라면 하나를 먹어도 건강한 식습관에 신경 쓰는 것이 중요하다. 라면 한 그릇을 먹을 때도 절제가 필요하다.

라면 속 순두부 자료 사진. / 위키트리
라면 속 순두부 자료 사진. / 위키트리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