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주인공 캐스팅 확정… 오늘(29일) 특급 소식 전한 배우
2024-08-2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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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에서도 활약한 배우 할리우드 간다
배우 유태오(본명 김치훈)가 할리우드 영화 ‘카로시’로 전세계 관객들과 만난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유태오가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카로시’의 주연으로 발탁, 글로벌 아티스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29일 밝혔다.
‘카로시’는 미국 유명 영화 배급사 라이언스 게이트와 ‘존윅’ 제작사인 87 일레븐 엔터테인먼트사의 협업으로 제작되는 액션 스릴러물. 유태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지며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앞서 유태오는 영화 ‘패스트 라이브즈’를 통해 한국 배우 최초 제77회 영국 아카데미상시상식(BAFTA)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것은 물론 미국 골드하우스가 발표한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아시아 100인 'A100'에도 선정, 최근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 신입 회원으로 초청되며 글로벌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리크루트' 시즌2'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글로벌 영향력을 발휘했다. 이에 ‘카로시’에서는 유태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유태오는 지난 2009년 영화 ‘여배우들’로 데뷔했다. 이후 tvN ‘아스달 연대기’, ‘머니게임’,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2018년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레토’, 올해 제96회 미국 아카데미 작품상 후보에 오른 ‘패스트 라이브즈’ 등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2006년 11세 연상의 사진작가 니키 리와 결혼한 유태오는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화제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