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쐈다… 스태프들 양양 풀빌라 휴가 전액 사비로 부담했다는 '유명 가수'

2024-08-30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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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사비로 스태프들과 함께 풀빌라 휴가

가수 겸 화가 솔비가 스태프들을 위해 사비로 풀빌라 휴가를 제공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솔비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솔비 사진 / 솔비 인스타그램

30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남호연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강원도 양양에서 솔비를 봤다. 누가 봐도 아우라가 느껴졌는데 언니가 자신의 작품으로 만든 옷을 입고 있더라"고 제보했다.

이에 솔비는 깜짝 놀라며 "제 작품으로 만든 옷이 있는데 그 옷인지 어떻게 아셨지?"라고 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솔비는 최근 양양으로 휴가를 다녀왔다는 사실을 전하며 "양양에서 아침부터 밤까지 릴스를 찍느라 힘들었다"고 토로했다.

"누구와 함께 갔냐"는 DJ의 질문에 솔비는 "스태프들과 함께 풀빌라로 갔다. 스태프들이 저를 예쁘게 만들어 주시니까 제가 다 쐈다"며 사비로 스태프들의 휴가를 지원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공개했다.

솔비는 스태프들과의 휴가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데 주저함이 없는 모습을 자주 보여왔다. 과거 인터뷰에서는 "항상 나를 도와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바 있다.

솔비는 가수, 작가, 화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다재다능한 인물로 최근에는 화가로서의 활동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솔비는 화가로서의 수입이 가수로서의 수입보다 많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의 작품 가격은 최고가 2300만원에 달할 정도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으며 이러한 작품 활동은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자신의 작품을 활용한 옷을 제작해 착용하는 등 패션과 예술을 접목한 새로운 시도를 꾸준히 해나가고 있다.

가수 겸 화가 솔비(39·권지안)가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인터뷰에 앞서 자신이 그린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가수 겸 화가 솔비(39·권지안)가 서울 강남구 갤러리치로에서 인터뷰에 앞서 자신이 그린 작품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뉴스1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